애시드 재즈에서 일렉트로니카로 이어지는 감성.
우리나라에 롤러코스터나 클래지콰이가 없었더라면
<눈을 한번 깜박>
오늘따라 유난히도 하늘이 맑구나
오늘따라 널 생각하다 눈을 한번 깜박~
<숨길 수 없어요>
갑자기 눈물이 나고
왜 갑자기 또 기뻐지나요
이런 모습의 나 믿을 수가 없어요
이렇게 흔들리는 나를
이제는 더 이상 숨길 수 없어요
<두 사람>
청춘의 밤은 지나고 오늘이 마지막
떨리던 그 입술 약속된 시간이 지나버렸으니
끝나지 않는 음악 속에 두 사람은
아직도 뒤돌아서지 못하고 그 자리에
<무지개>
이것이 우리의 문제야
달라질 것도 없다는 걸 알면서
자 이제부터는 축제야
기쁜 하늘의 일곱 빛깔 무지개
<비행기>
어쩌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
행복하고 슬프게 살아가야 하는 이야기
너와 내가 만나서 우리가 되었던 이야기
너와 내가 언젠가 들었던 것과 같은 이야기
<Last Scene>
이제는 다 지난 얘기라고 큰 소리로 웃어보기도 하고
나답지도 않은 말을 하고 사람들은 내가 변했다고
그러다 어떤 날은 화가 나고 큰 소리로 울어보기도 하고
넌 더 힘들거라 상상해도 아무 것도 달라지는 건 없어
<Speechless>
말로 할 수 없는 얘기
말이 그렇게 많아도
너는 나를 느끼지 못해
이렇게 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가 있어
니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
<악몽>
나 이제는 그 꿈에서 깨어나
나 이제는 어디로 가고 있나 나 깨어나
<힘을 내요, 미스터 김>
이름을 말해봐요, 미스터 김
당신이 꿈꾸던 삶은 어디에
하고 싶었던 일 뭔가요 아직도 늦지 않았어
당신이 바라는 대로 하세요 멋있게 행복하게 사는거죠
<Love Virus>
이제는 잘가 이제는 멀리 내가 널 볼 수 없는 곳까지
다시는 나를 다시는 너를 아프게 하지 않는 곳으로
<일상다반사>
그래도 생각해보면 난 참,
가끔은 힘들기도 하지만
가만히 생각해보면 난 참,
행복해
<내게로 와(Come Closer)>
이런 밤 다신 없을 거라고
내게로 와 please come closer
이 밤이 우릴 찾아왔잖아
내게로 와 please come together
<습관>
습관이란게 무서운 거더군
아무 생각없이 또
전활 걸며 웃고 있나봐
<내가 배워둔 세상>
기억해 꿈꿔온 그리고 또 지켜온
내가 배워둔 세상이란 없는 걸
누구도 처음부터 다 알 수는 없겠지